< 11월 1주차 >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운영진
2021-11-08

이재명 제안 추가재난지원금, 반대 60% > 찬성 33%


= TBS-한사연 11월 5~6일 공동조사 =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5~6일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추가 세수를 이용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건에 대해서는 열 명 중 여섯 명인 60.1%가 “재정에 부담을 주므로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내수 진작 위해 지급 필요하다”는 응답은 32.8%였다. 대부분의 응답층에서 지급 반대 의견이 높은 가운데 ▲20대(68.0%), ▲대구/경북(70.5%), ▲자영업층(62.8%)의 반대가 평균 이상이었다.

 

  특기할 만한 사항은,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자영업층(n=176)의 반대가 많았다는 점이다. 자영업층은 ‘현 시점에서는 전국민재난지원금 추가 지급보다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이 먼저’라는 정부 의견(김부겸 총리 등)에 더 많이 동의하는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이번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11월 5~6일 이틀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7%다. 2021년 10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체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