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정례조사] 임시정부수립일 국경일 지정 등 관련

임시정부 수립일 국경일로 지정해야, 67.1%

- ‘반대한다’는 의견은 26.3%에 불과해

- 국군의 날을 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로 변경, 45.9% 찬성

 

  지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의 박광온 의원은 임시정부 수립일을 국경일로 지정하고, 현재 10월 1일로 지정되어 있는 국군의 날을 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로 변경해 국경일로 지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현재 국경일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지정되어 있으나, 여기에 임시정부 수립일을 비롯해 국군의 날을 추가하는 것이 법안의 주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4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정례조사에서‘4.11 임시정부 수립일 국경일 지정’에 대해 질문한 결과‘찬성한다’는 의견이 67.1%로‘반대한다’(26.3%)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임시정부 수립일의 국경일 지정에 대해 ‘찬성한다’(67.1%)는 의견은 남성(69.2%)층이 여성(65.0%)층보다 높았고, 연령별로 20대(87.9%), 권역별로는 광주/전라(83.5%), 직업별로는 학생(82.0%),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0.2%),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2.5%)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국경일 지정에‘반대한다’(26.3%)는 의견은 여성(27.6%)층이 남성(24.9%)층보다 높았고, 연령별로 60세 이상(34.4%),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32.2%), 직업별로는 가정주부(32.0%),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9.9%),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49.8%)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군의 날 9월 17일로 변경 해야한다, 45.9%


반대한다는 의견보다 4.1%p 높게 나타나

 

  한편, 국군의 날 변경 문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1956년 제정된 국군의 날은 6.25전쟁 당시 육군이 38선 돌파를 기념하는 의미로 정해진 날”이라며 “국군의 역사적 뿌리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광복군 창설일 9월 17일을 국군의 날로 변경해야 한다.”고 국경일법 개정안을 발표하였는데 이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45.9%로‘반대한다’(41.8%)는 의견에 비해 4.1%P 더 높게 나타났다.

 


 

  국군의 날 변경에 대해 ‘찬성한다’(45.9%)는 의견은 여성(47.0%)이 남성(44.9%)보다 높았고, 연령별로 30대(59.7%), 권역별로는 광주/전라(59.0%),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58.9%),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65.6%),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5.2%)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반대한다’(41.8%)는 의견은 남성(42.7%)이 여성(40.9%)보다 높았고, 연령별로 60대 이상(53.6%),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47.9%), 직업별로는 자영업(53.5%),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61.2%),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75.0%)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4월 정례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4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무선79.9%, 유선20.1%)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7.0%(유선전화면접 3.7%, 무선전화면접 8.9%)다. 2019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