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운영진
2021-02-22

⃞   한편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응답자의 45.8%는 ‘순서가 오면 바로 접종하겠다’고 답했으며, 45.7%는 ‘접종을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해 백신 접종을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서가 오면 바로 맞겠다’는 의견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5.4%), 농/임/어업층(65.3%)과 자영업층(54.9%),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64.1%), 진보성향층(56.8%), 40대(53.8%), 광주/전라(52.5%), 그리고 남성(51.8%)에서 많았다.

 

반면, ‘접종을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견은 학생층(62.1%)과 가정 주부(51.3%), 30대(58.8%)와 20대(57.8%), 지지 정당 없음층(57.6%) 및 국민의힘과 정의당(각 53.3%) 지지층, 강원/제주(55.8.%)와 인천/경기(49.9%), 보수성향층(51.8%), 여성(51.4%)에서 높았다.


이번 KSOI 2월 3주차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2월 19~20일 이틀 간 실시됐다. 이동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일명 안심번호. 무선 100%)를 활용한 무선ARS(자동응답)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7%였다. ’21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