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익공유제 찬반

관리회사
2021-01-26

‘코로나 이익공유제’ 동의 44.8% 〈 반대 49.6%


□ 최근 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중심으로 정치권에서 추진하는 ‘이익공유제’에 대해 국민 49.6%가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소장 이강윤·이하 한사연)가 자체 기획하여 1월 22일 전국 성인 1,01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코로나19 이익공유제’에 대해 국민 49.6%가 동의하지 않는다(전혀 동의 안함 23.0%, 별로 동의 안함 26.6%)고 응답, 동의한다는 의견 44.8%(어느 정도 동의함 32.0%, 매우 동의함 12.8%)에 비해 4.8%p 높게 나타났다.

 

- 이익공유제에 대한 긍정적 입장은 40대(50.3%), 광주/전라(56.6%), 학생(57.9%), 진보성향층(60.3%), 월세거주층(51.3%), 민주당 지지층(62.9%), 국정운영 긍정평가층(65.1%) 등에서 높았다.

 

- 반면, 부정적 응답은 50대(52.2%), 대구/경북(61.3%), 자영업(55.0%), 보수성향층(60.8%), 고소득층(56.3%), 자기집 거주층(52.4%), 국민의힘 지지층(70.6%)과 국민의당 지지층(62.4%), 국정운영 부정평가층(70.8%)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KSOI 1월정례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1월 22일 유무선 병행(무선79.3%, 유선20.7%)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13.4%(유선전화면접 10.4%, 무선전화면접 14.5%)다. 2020년 1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