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경기도민 79.9%, 학생들 일본 과거사 사과요구 및 일본제품 불매에 찬성

KSOI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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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중 약 7명이 최근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 학생들이 일본의 과거사 사과요구,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문제 등 일본 과거사에 대한 학교 교육 확대`를 묻는 질문에 도민 10명중 8명(88.3%)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민주주의와 관련해서는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에 있어 학교가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자율성을 갖고 운영`될 필요성에 대해 10명중 8명(80.6%)이, `학생이 학교교육과정의 계획・운영・평가에 참여하고 책임지는 것`에 대해서도 81.1%가 찬성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0%p, 응답률은 7.4%이다. 여론조사기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조사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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