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 경기도민, 학창시설로 돌아가면..′자기계발·여행·가족과 함께

KSOI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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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은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여름방학 때 ‘자기계발과 취미 활동’(33.4%), ‘친구들과의 여행’(25.9%),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15.6%), ‘진로와 진학 등의 경험 활동’(14.0%)으로 보내고 싶다고 응답했고, 공부를 하겠다는 응답은 9.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녀의 여름방학 추천활동 역시 ‘여행 등 다양한 삶의 체험’,‘자기계발과 취미활동’이 80%에 육박했고,‘성적향상 및 진학을 위한 학습활동’은 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녀의 방학 중 사교육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시키고 있는 사교육 그대로 실시’59.1%에‘(사교육) 추가 실시’27.1%를 포함, 방학 중 사교육을 하는 경우가 86.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19년 7월 3일부터 4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8%p, 응답률은 7.9%이다. 여론조사기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조사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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