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52.0% vs 부정 46.5%

KSOI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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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6월 정례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52.0%로 조사돼 지난 5월에 비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선거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벌어진 국회파행 사태의 책임을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 있다고 주장하며 국회 복귀를 거부, 대정부 투쟁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러한 자유한국당의 강경투쟁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연구소는 판단했다. 

 

이번 6월 정례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6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무선79.6%, 유선20.4%)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8.4%(유선전화면접 5.4%, 무선전화면접 9.8%)다. 2019년 5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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