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인상된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적정 수준’이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해야 한다’와 ‘더 인상해야 한다’는 비슷한 비율로 집계됐다.
4일 뉴스토마토와 한국CSR연구소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1000명의 표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1.9%는 ‘적정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인하했어야 한다’는 24.8%, ‘더 인상했어야 한다’는 23.5%, ‘잘 모르겠다’는 9.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만 적정 수준이라는 응답이 50.8%로 유일하게 50%를 넘었으며, 대전(44.6%), 대구(42.8%), 인천(40.7%)에서도 40% 이상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반면, 울산은 30.4%로 가장 낮았으며, 경기(37.1%), 부산(38.0%), 광주(37.9%)에서도 37~38%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