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30은 ‘부동산 대통령’을 원한다…“사회갈등 해소”도 최우선 [2030 첫 여론조사]

운영진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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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30은 ‘부동산 대통령’을 원한다…“사회갈등 해소”도 최우선 [2030 첫 여론조사]


2022.01.03 09:28


■ 내용 요약
헤럴드경제-KSOI ‘2030세대 정치 및 사회 인식조사’
소득 높여주는 대통령·취업 잘해주는 대통령 ‘상위권’
李 22.4%-尹 12.1% ‘10.3%p 두자릿수 격차’…安 7.1%
10명 중 4명 “지지후보 없다”…무당층·중도층 ‘최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2030세대는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우리 사회의 최우선과제로 부동산과 사회 갈등을 꼽았다. 헤럴드경제가 2022년 새해를 맞으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 전국의 2030세대 유권자(만 18~19세 포함)만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 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원하는 차기 대통령상으로는 ‘내 집 마련을 앞당겨줄 수 있는 대통령’과 ‘사회 갈등을 해소해줄 수 있는 대통령’이 1, 2위에 올랐다. 차기 대선 가상대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2030세대 10명 중 4명은 “지지 후보가 없다”고 답했다.


헤럴드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KSOI에 의뢰해 지난 2021년 12월 27~29일 전국 만 18~39세 1018명을 대상으로 한 ‘정치·경제·사회 인식조사’ 결과, ‘어떤 대통령을 원하느냐’는 질문(1·2순위까지 복수 응답)에 응답자의 37.3%는 ‘내 집 마련을 앞당겨줄 수 있는 대통령’(1순위 19.1%)이라고 응답했다. ‘사회 갈등을 해소해줄 수 있는 대통령’(1순위 19.3%)은 34.7%로, 두 번째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돈을 잘 벌 수 있도록 해주는 대통령’(29.5%, 1순위 18.3%), ‘취업을 잘할 수 있도록 해주는 대통령’(26.2%, 1순위 14.3%), ‘결혼·출산·육아를 잘하도록 해주는 대통령’(26.2%, 1순위 13.0%)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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