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9일 충북 청주를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지난 7일부터 사흘째 충청 지역 방문에 나선 안 후보는 이날 “내가 정권 교체 주역이 되겠다”고 했다.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0%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탄 안 후보가 야권 대안 후보론을 본격 거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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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 성인 1001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가 진행된다면 누구로 단일화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안 후보는 37.3%의 응답을 얻어 윤 후보(35.5%)에게 1.8%포인트 앞섰다. 다자 구도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15.1%로, 지난주보다 5.9%포인트 상승...
사흘째 충청 누빈 안철수… 野단일후보땐 ‘安 42%·李 29%’ 여론조사도
서던포스트 조사, 李에 13%p 앞서
尹으로 단일화땐 尹 34.4·李 33.6%
사회여론硏 다자대결 조사선
李 37.6·尹 35.2·安 15.1%
김승재 기자 ㅣ 입력 2022.01.10 03:32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9일 충북 청주를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지난 7일부터 사흘째 충청 지역 방문에 나선 안 후보는 이날 “내가 정권 교체 주역이 되겠다”고 했다.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0%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탄 안 후보가 야권 대안 후보론을 본격 거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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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 성인 1001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가 진행된다면 누구로 단일화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안 후보는 37.3%의 응답을 얻어 윤 후보(35.5%)에게 1.8%포인트 앞섰다. 다자 구도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15.1%로, 지난주보다 5.9%포인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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