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교사에 바란다 “수업+생활지도+진로지도+인생 방향설정“

KSOI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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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7명(66.8%)은 교사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8명은 교사의 역할을 ‘수업+학생생활지도’를 넘어서는 `진로지도+ 인생의 방향성 설정’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여론조사업체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경기도민이 생각하는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교사상은 ‘학생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잘 이해해 주는 교사’(58.3%), ‘교사로서 자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 교사’(35.3%), ‘교과목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고 잘 가르치는 교사’(32.7%) 순이다.

 

경기도교육청 홍정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여론조사 결과, 교사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으로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전문성’이 꼽혔다. 이는 교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달라는 요구”라며 “시대 변화에 따라 교사의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교사 연수를 확대‧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p, 응답률은 6.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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