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차기 총선, ‘더불어민주당’ 투표 선호도 33.4%로 1위

KSOI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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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각 정당들은 공천 룰을 정하는 등 총선 체제로 접어들고 있다.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에 치러지는 21대 총선은 향후 문재인 정부의 정국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차기 총선에서‘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3.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정례조사에서 ‘차기 총선 정당 후보 투표 선호도’를 질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3.4%로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21.3%)는 응답보다 12.1%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투표 선호도는 5.8%, 바른미래당은 4.4%로 그 뒤를 이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 후보 없다’는 응답은 23.3%, 모름/무응답은 8.2%로 나타났다.

 

이번 11월 정례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11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무선80.0%, 유선20.0%)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13.8%(유선전화면접 9.3%, 무선전화면접 1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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