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지난 대선보다 인구 감소 '지지 후보 결정 유보' 많아 파괴력 '탈진보'에도 '이재명 ·윤석열 ' 지지는 박빙
연일 대학가를 찾아 청년 간담회를 열어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증글'을 남겨도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 대선을 90여 일 앞두고 핵심 캐스팅보터로 떠오른 2030세대 얘기다.
청년 표심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향해 있지 않다. 2017년 대선에서 20대와 30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각각 47.6%, 56.9%(방송 3사 출구조사 기준)의 표를 몰아줬던 것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에 실망해 지지를 철회했지만, 대안을 찾아 정착하지도 못한 것이 현재 2030세대의 상황인 셈이다. 요즘 2030세대 표심의 특이점을 분석해 ...
'탈진보'에도 이-윤 선택 못한 2030.. 그들은 A 아니면 B가 아니다
손영하 입력 2021. 12. 09 04:30
2030세대, 지난 대선보다 인구 감소
'지지 후보 결정 유보' 많아 파괴력
'탈진보'에도 '이재명 ·윤석열 ' 지지는 박빙
연일 대학가를 찾아 청년 간담회를 열어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증글'을 남겨도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 대선을 90여 일 앞두고 핵심 캐스팅보터로 떠오른 2030세대 얘기다.
청년 표심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향해 있지 않다. 2017년 대선에서 20대와 30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각각 47.6%, 56.9%(방송 3사 출구조사 기준)의 표를 몰아줬던 것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에 실망해 지지를 철회했지만, 대안을 찾아 정착하지도 못한 것이 현재 2030세대의 상황인 셈이다. 요즘 2030세대 표심의 특이점을 분석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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