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주차> '박근혜 계엄검토' 관련자 수사 공감도

운영진
2021-05-03

“박근혜 계엄령검토 관련자 수사” 과반 동의 


= TBS-한사연 4/30~5/1일 공동조사 =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4월 30일 ~ 5월 1일 이틀 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최근 김무성 전 의원이 “2016년 탄핵 정국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이 계엄령 선포를 검토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관련자 수사 필요 성을 물은 결과 응답자 과반(50.2%)이 ‘동의한다’고 답했다.


 ⃞  국민의힘 김무성 전 의원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2016년 탄핵 정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기무사령관에게 계엄 검토를 지시했다” 고 밝힌 것에 대해 관련자 수사 필요성을 물은 결과, 응답자 과반 (50.2%)이 “동의한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36.0%. ‘동의’ 의견은 ▲40대(62.6%), ▲광주/전라(61.1%), ▲학생(61.9%), ▲진보성향층(74.4%),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78.1%),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5.5%)에서 많았다. 반면, ▲60세 이상 (52.4%), ▲보수성향층(52.9%), ▲국민의힘 지지층(58.6%)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사연 4월 5주차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 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4월 30일~5월 1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 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에서 ±3.1%p, 응답률은 6.8%다. 2021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 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 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 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 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