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주차> 대선 후보 토론회 횟수

운영진
2021-12-20

“TV토론, 알 권리 차원 다다익선” 67.7%


= TBS-한사연 12월 17~18일 공동조사 =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7~18일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에서 대선 후보의 정책과 자질 검증을 위해 본선 기간 이전에도 토론을 열어야 하는지 물었더니, 응답자 67.7%가 “알 권리를 위해 토론회는 많을수록 좋다”고 답했다. “법정 선관위 주최 토론회로 충분하다”는 응답은 27.5%였다.


  “토론회가 많을수록 좋다”는 응답은 ▲20대(79.3%)·40대(78.6%), ▲광주/전라(79.7%), ▲학생(78.4%), ▲진보성향층(86.7%),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9.1%)에서 높았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은 ▲60세 이상(56.1%), ▲대구/경북(59.5%), ▲자영업층(61.5%), ▲보수성향층(56.0%),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1.4%)에서도 “토론회가 많을수록 좋다”는 응답이 많았다. “법정 선관위 주최 토론회로 충분하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53.3%)에서 높았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12월 17~18일 이틀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5%다. 2021년 1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