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주차> 검찰총장 인선 기준 공감도

운영진
2021-05-03

“검찰총장, 靑과 국정철학 공유 불필요” 59% 


= TBS-한사연 4/30~5/1일 공동조사 =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4월 30일 ~ 5월 1일 이틀 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언급한 검찰총장 인선 기준 공감도를 물은 결과, 응답자 59.0%가 “검찰총장은 중립 유지가 필수이므로 국정 철학 공유는 중요치 않다”고 답해 “공유해야 한다”(25.7%)는 응답 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 지난 달 23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언급한 ‘검찰총장 인선 기준’에 대하여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59.0%)이 “검찰 총장은 중립 유지가 필수이므로 국정철학 공유는 중요치 않다”고 답한 반면 “검찰총장도 국정철학을 공유해야 한다”는 응답은 25.7%였다. 


거의 모든 응답층에서 “국정철학 공유는 중요치 않다”고 응답한 가 운데 ▲20대(61.5%), ▲대전/세종/충청(63.4%), ▲블루칼라 (62.6%), ▲보수성향층(68.2%)·중도성향층(68.1%), ▲대통령 국정수 행 부정 평가층(73.7%), ▲국민의힘 지지층(73.9%)에서 높았다. “국정철학을 공유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 가층(47.2%),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4.4%)에서 높았다.


 한사연 4월 5주차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 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4월 30일~5월 1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 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에서 ±3.1%p, 응답률은 6.8%다. 2021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 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 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 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 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