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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시민의소리] `다양한 삶의 체험` 바라지만… 현실은 `사교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들은 자녀의 여름방학 활동으로 ‘여행 등 다양한 삶의 체험’을 가장 많이 추천했지만 ‘방학 때도 사교육을 그대로 실시’하겠다는 답변 또한 가장 높아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들은 자녀가 있다면 여름방학 기간 자녀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여행 등 다양한 삶의 체험(47.3%)’을 가장 선호했고, ‘자기계발, 취미, 문화 분야의 활동(30.1%)’이 뒤를 이었다. ‘성적향상 및 진학을 위한 학습활동’은 6.5%에 그쳤다. 

하지만 ‘방학 기간 동안 지금 하고 있는 사교육 이외에 추가로 사교육을 시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시키고 있는 사교육 그대로 실시’와 ‘사교육 추가 실시’가 각각 59.1%, 27.1%로 나타나 방학 중 사교육을 하는 경우가 86.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2019년 7월 3~4일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8%p, 응답률은 7.9%이다. 여론조사기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조사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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