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13.0%포인트로 2주 연속 두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컨벤션 효과를 누리는 상황에서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성비위 사건이 겹치면서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심각한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보내는 것에는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질문에는 견해가 팽팽히 나뉘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은 50.1%가 잘 한다고 답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여야 지지율 격차 12.3%→13%…2주 연속 두 자릿수
북한 코로나19 확산 인정…대북 백신 공여 찬성 69%
주재현 기자 ㅣ 2022-05-16 09:00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13.0%포인트로 2주 연속 두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컨벤션 효과를 누리는 상황에서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성비위 사건이 겹치면서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심각한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보내는 것에는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질문에는 견해가 팽팽히 나뉘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은 50.1%가 잘 한다고 답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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